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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mans Collection Fishmans의 앨범은 2001년부터 한국, 일본의 온오프라인을 통해 하나 둘씩 구입하기 시작했다. 그 당시에는 Fishmans의 앨범을 구하는 것이 어렵지 않은 일이였으며 그렇게 Fishmans의 모든 앨범을 소장한 이후로는 더 이상 새로운 앨범이 나오지 않는 Fishmans의 앨범 구입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 하지만 2009년(2009년은 사토 신지가 사망하면서 Fishmans가 해체된지 꼭 10년이 되는 해이다.)에 이들의 앨범이 새로운 포맷(Media Remoras(Pony Canyon 재발매)시절 앨범 8장은 HQCD로, Polydor시절 앨범 6장(베스트 앨범 1장 포함)은 SHM-CD로 한정 재발매)으로 재발매되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CD의 포맷만 달라진 것이라면 크게 구입할 .. 더보기
2004 Cambodia #01 2004. Siem Reap, Cambodia :: Kodak Film 10년도 더 지난 사진과 필름을 꺼내어 디지털 파일로 저장을 한다. 사진의 저장과 보관 방법은 바뀌었지만 사진 속에 담기는 것은 변함없는 우리 삶의 이야기들이다. 더보기
어어부 프로젝트 라이브에서 듣고 싶은 곡 14년만에 어어부 신보...하필 왜... 제(와이프)가 출산 직후에 발매를 하셔서 집에서 음악을 듣지도, 음감회를 가지도 못하게 하시나이까...ㅜㅠ다만 6월에 상상마당에서 했던 라이브에 갔다온 것을 위안으로 삼고 있다. 이제 한동안 라이브에서 4집을 위주로 리스트를 짤텐데... 오랜 어어부의 팬으로서 라이브에서 꼭 듣고 싶은 곡 몇가지를 뽑아봤다. 1. 어항 속의 다방(2집 수록곡)- 개인적으로 라이브에서 가장 듣고 싶은 곡으로 2집에서 가장 신나는 곡(3집의 종점 보관소-4집의 1111 대리알바 와 궤를 같이 하는)이라고 생각하는데, 라이브에서는 이상하리만치 연주를 안하더라... 그러고보면 예전에 한번쯤 한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라이브에서의 연주를 꼭 듣고 싶다!!! 2. 초현실 엄마(3집 수록.. 더보기
280일 2014. Prague, Czech Republic :: Leica M9-P / Elmarit-M 21mm f/2.8 ASPH 기쁨, 설렘, 떨림, 긴장, 준비, 책임감, 기다림의 280일 이젠 햇살을 맞이할 시간 더보기
10년만의 어어부 프로젝트 공연 2004년 DGBD공연 이후 정확히 10년만에 어어부 단독 공연을 보았다. 그 10년 동안 나에게는 많은 일들이 있었다. 하지만 10년만에 직접 본 어어부 프로젝트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보컬 백현진씨의 목 컨디션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공연장에 일찍 들어가서 예전에 공연 때 뵐 수 있던 분들(다음 어어부 팬카페 운영자 가납사니님을 비롯하여 지나기님, 기덕님 등등)을 뵐 수 있을까하는 마음으로 두리번거렸지만 찾지 못하고 이윽고 문성근씨의 나레이션이 시작되었다. 어어부 멤버들 등장. 역시나 예전 멤버 그대로 장영규, 백현진, 방준석, 이병훈, 이철희씨께서 무대 위로 올라오셨다.10년만의 어어부 프로젝트의 라이브, 그것도 부틀렉을 구해 반복해서 듣고 들었던 미발매된 4집 '탐정명 나그네의 기록'의 수록.. 더보기